워싱턴서 6·25 74주년 행사…"더 강해진 한미 동맹, 세계 안정에 기여"

안상우 기자 2024. 6. 26.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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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참전용사들과 조현동 주미대사, 미국을 방문 중인 더불어민주당 정동영·김병주·위성락 의원 등은 참전용사 및 유가족, 재향군인 단체 관계자 등과 함께 워싱턴의 한국전쟁 참전 기념공원에서 열린 헌화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어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의 코리안커뮤니티센터에서 6·25 참전용사들과 유가족, 한미 재향군인 단체, 유엔군 참가국 대표, 미 정부 당국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가 개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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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에서 열린 6·25 전쟁 74주년 헌화 행사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6·25 전쟁 발발 74주년을 맞아 참전용사와 유가족, 참전국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한미 참전용사들과 조현동 주미대사, 미국을 방문 중인 더불어민주당 정동영·김병주·위성락 의원 등은 참전용사 및 유가족, 재향군인 단체 관계자 등과 함께 워싱턴의 한국전쟁 참전 기념공원에서 열린 헌화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어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의 코리안커뮤니티센터에서 6·25 참전용사들과 유가족, 한미 재향군인 단체, 유엔군 참가국 대표, 미 정부 당국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가 개최됐습니다.

조현동 대사는 기념사를 통해 6·25 전쟁 참전용사들의 헌신이 한국의 자유와 평화, 번영, 민주주의의 기반이 됐다며 참전 용사들의 헌신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미국 정부 대표로 참석한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 켈리 맥키그 국장은 6·25 전쟁 이후 70여 년이 경과한 지금 "한미동맹은 더 강해졌고, 지역과 세계의 안보·안정에 기여한다"며 "돌아오지 못한 영웅들을 포함한 모든 한국전쟁 참전용사들과 유가족에게 신의 은총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상우 기자 as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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