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충장로 활력 불어넣을 ‘라온페스타’

이형주 기자 2024. 6. 26.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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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29일 충장로 일대에서 '2024 충장 라온페스타'의 첫 상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충장 라온페스타는 충장로에 활력을 불어넣고 방문객을 유도하기 위해 동구가 충장로 상인회와 함께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한다.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올해 충장 라온페스타가 시민들의 발길을 충장로로 이끄는 계기가 돼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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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매달 마지막 토요일 개최


광주 동구는 29일 충장로 일대에서 ‘2024 충장 라온페스타’의 첫 상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충장 라온페스타는 충장로에 활력을 불어넣고 방문객을 유도하기 위해 동구가 충장로 상인회와 함께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한다.

29일부터 시작하는 상설 프로그램은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경연 페스티벌인 ‘K-POP 충장스타’는 장르를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달 예선을 거쳐 11월 최종 우승자를 선정한다. ‘K-POP 오픈스튜디오’는 충장로 우체국, 충장로3가 자라 앞을 버스킹 존으로 정해 누구나 공연을 펼칠 수 있다. ‘충장청년상생마켓’은 충장로4, 5가의 청년 상인 15팀이 참여해 향수, 무알코올 칵테일 등을 판매하고 다양한 체험거리도 제공한다. 지하상가 만남의 광장 일원에서는 체험부스, 경품행사도 마련된다.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올해 충장 라온페스타가 시민들의 발길을 충장로로 이끄는 계기가 돼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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