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분양권 1만1783건 거래, 직전보다 26%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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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1∼3월) 전국 아파트 분양권(입주권) 거래량이 직전 분기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가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이달 13일 집계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은 총 1만1783건으로 직전 분기(9347건)보다 약 26%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647건으로 거래량이 가장 많았다.
지난해에는 연간 분양권 거래량 중 5억 원 이하 거래 비중이 71%였지만 올해 비중은 63%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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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분양권 매수 수요 증가한듯
올해 1분기(1∼3월) 전국 아파트 분양권(입주권) 거래량이 직전 분기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비가 오르면서 신축 아파트 분양가가 상승하고 공급이 줄어들면서 기존 분양권을 매수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25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가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이달 13일 집계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은 총 1만1783건으로 직전 분기(9347건)보다 약 26% 늘었다. 전년 동기(1만205건)보다는 약 15%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647건으로 거래량이 가장 많았다. 이어 경북(1613건), 충남(1605건), 경남(1353건), 부산(912건) 등의 순이다. 지난해에는 연간 분양권 거래량 중 5억 원 이하 거래 비중이 71%였지만 올해 비중은 63%로 낮아졌다. 반면 같은 기간 5억 원 초과 거래 비중은 29%에서 37%로 커졌다.
최동수 기자 firef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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