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등 서울 하반기 입주 물량… 1만8439채 상반기의 3배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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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7∼12월) 서울에서 1만 채 이상 대규모 단지가 입주하며 직전 분기 대비 입주 물량이 3배 넘게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직방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서울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1만8439채로 상반기(1∼6월) 5015채 대비 268% 증가했다.
하반기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16만4633채로 상반기(15만1191채)보다 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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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7∼12월) 서울에서 1만 채 이상 대규모 단지가 입주하며 직전 분기 대비 입주 물량이 3배 넘게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직방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서울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1만8439채로 상반기(1∼6월) 5015채 대비 268% 증가했다.
강동, 송파 등 동남권 지역에 입주 물량이 몰렸다. 대표적으로 송파구 문정동 일대 단독주택을 재건축한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1265채)과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을 재건축해 짓는 올림픽파크포레온(1만2032채)이 각각 9월, 11월 입주한다.
지역별로는 강동구가 1만3603채로 가장 많고 △송파구 1314채 △강북구 1045채 △성동구 825채 순이다. 이처럼 입주 지역이 강동구 등에 집중돼 있어 전셋값 안정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관측된다.
하반기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16만4633채로 상반기(15만1191채)보다 9% 늘었다. 수도권(7만9986채)과 지방(8만4647채)이 같은 기간 각각 10%, 8% 증가했다. 경기가 4만9421채로 가장 많았고 서울(1만8439채), 인천(1만2126채), 경북(1만972채) 순이었다.
이축복 기자 bl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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