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고 싶은 충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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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도의회, 시군 및 기관·단체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충남도는 도청 문예회관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유관기관 단체장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운영과 충남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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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도의회, 시군 및 기관·단체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충남도는 도청 문예회관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유관기관 단체장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운영과 충남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충남 방문의 해는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2026년 연간 방문객 5000만 명 달성을 통한 국내 관광지 3위 도약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날 행사는 1부 홍보대사(앰배서더) 위촉식, 업무협약식에 이어 2부 ‘지방정부 주도 방문의 해 성공운영 방안’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 순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 및 단체는 협약에 따라 충남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한 각종 정책 및 전략 수립, 홍보·마케팅 활동, 관광 기반시설, 수용태세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합치기로 했다. 앰배서더 위촉식에서는 배우 박해미 씨와 가수 박민수 씨, 아이돌 그룹 엔카이브를 추가로 위촉했다.
참가자들은 협약식 이후 ‘충남이면 충분해’ ‘볼거리는 충남’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높이 들며 충남관광에 대한 자긍심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목표 달성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2부 심포지엄은 류시영 강원 원주 한라대 문화관광경영학과 교수가 충남 방문의 해 성공운영을 주제로 발표한 데 이어 토론이 이어졌다. 도는 올 하반기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및 성공기원 한마당’ 개최를 통해 관광비전과 충남 방문의 해의 시작을 알릴 방침이다.
김 지사는 “앞으로 충남은 전 국민의 관심과 호감 속에 꼭 오고 싶은 지역이 되고, 관광은 충남의 미래 먹거리 산업이 될 것”이라며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충남을 만들기 위해 모두 힘을 합쳐 나가자”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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