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백신산업 클러스터를 글로벌 허브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와 국제백신연구소는 25일 안동시 도청 중회의실에서 백신산업 클러스터 국제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북도와 국제백신연구소는 앞으로 경북 백신산업 클러스터의 국제화와 백신 개발 및 생산 보급을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협약식에 참여한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은 협약식을 마친 뒤 풍산읍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를 방문해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현판식도 가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구개발-생산 보급 등 협력하기로
경북도와 국제백신연구소는 25일 안동시 도청 중회의실에서 백신산업 클러스터 국제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북도와 국제백신연구소는 앞으로 경북 백신산업 클러스터의 국제화와 백신 개발 및 생산 보급을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백신 관련 연구개발(R&D)과 생산 파트너십, 연구 컨소시엄, 인력 양성, 기술 지원, 사업화 협력, 국내외 네트워크의 공동 활용 등도 추진한다.
협약식에 참여한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은 협약식을 마친 뒤 풍산읍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를 방문해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현판식도 가졌다.
국제백신연구소는 1997년 설립됐다.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로 서울대에 본부를 뒀다. 전 세계 공중 보건 향상을 위해 백신 연구와 개발, 보급을 주요 임무로 삼고 있다. 주로 저소득국의 백신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북도는 백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와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를 구축했다. 지난해 3월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양 경제부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 백신산업 클러스터가 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첫 폭발뒤 진화 시도했지만…42초만에 검은 연기가 삼켰다
- 尹 “北-러 조약, 시대착오적 유엔 결의 위반” 정면 비판
- ‘3년만 살고 하루 1억’ 사채조직 진화시킨 솜방망이 처벌[히어로콘텐츠/트랩]③-上
- [송평인 칼럼]채 상병 사건의 小小大大
- [사설]휴진 카드 접는 의사들… 이제 정부 책임이 더 커졌다
- [사설]가덕 신공항 2차 입찰도 무산… 무리한 속도전은 안 된다
- 갑상선 바로알기 OX퀴즈
- [사설]항공기 툭하면 고장·회항… 총체적 안전 점검 서둘라
- [횡설수설/김승련]기생충에 꿰맨 양말까지… 北 궁핍 만방에 알린 오물풍선
- [오늘과 내일/우경임]반부패 청렴 기관 권익위의 일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