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4거래일 만에 반등… 시총 3조달러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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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춤하던 엔비디아 주가가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2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기준 이날 오후 12시 13분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5.59% 오른 124.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인공지능(AI) 시대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엔비디아 주가는 이달 18일 135.58달러를 기록하며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시총 1위까지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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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춤하던 엔비디아 주가가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2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기준 이날 오후 12시 13분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5.59% 오른 124.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7% 가까이 추락하며 내준 120달러선을 다시 회복한 모습이다. 시가총액도 다시 3조달러대를 회복했다.
인공지능(AI) 시대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엔비디아 주가는 이달 18일 135.58달러를 기록하며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시총 1위까지 오른 바 있다. 그러나 이후 3거래일 동안 13%가량 하락하며 내리막을 걸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창업자가 지분 1억달러어치를 매각하고, 관련 내부자들도 함께 매각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투자 심리가 흔들렸다. 이날 4거래일 만의 반등은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 주가 흐름을 바라보는 시선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단기간에 급등하긴 했으나 여전히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았다는 평가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엔비디아는 2023년 초부터 800% 급등했다”며 “그러나 이는 기대 심리에만 의존한 게 아니고, 실적이 뒷받침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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