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농구협회, 코리아 컵 개최 "디비전 시스템 도입"

맹봉주 기자 2024. 6. 26.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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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농구 최강전이 열린다.

대한농구협회는 25일 "한국농구 미래 발전을 위한 디비전 시스탬 출범을 위해 서울특별시농구협회, 인천광역시농구협회, 경기도농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대한농구협회와 수도권 3개 시도농구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5년 디비전3 공식 출점을 위한 시범리그 운영과 연말 최강전인 코리아 컵 신설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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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농구협회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동호회 농구 최강전이 열린다.

대한농구협회는 25일 "한국농구 미래 발전을 위한 디비전 시스탬 출범을 위해 서울특별시농구협회, 인천광역시농구협회, 경기도농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대한농구협회와 수도권 3개 시도농구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5년 디비전3 공식 출점을 위한 시범리그 운영과 연말 최강전인 코리아 컵 신설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안산 상록수배, BDR 동호회 최강전, 인천 하늘배, 인천 바다배, 김포 금쌀배,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대한체육회배까지 7개 대회가 연계된다. 대회별 포인트가 지급되고 누적 포인트 상위 32개 팀이 코리아 컵에 초대된다.

디비전 시스템은 한국농구 발전의 근간인 유소년체육, 생활체육, 전문체육의 동반 육성과 국내 농구 인프라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구조 속에서 우수 자원 확보를 위해 도입됐다.

대한농구협회는 "이번 대회에 자체 기록, 통계 시스템을 활용해 선수들에게 양질의 기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 권역으로 확산시켜 디비전 시스템의 장정착을 도모하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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