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수현 "신내림 전 은행원 10년.. 평범하게 살려고 버텨"(신들린연애)

'신들린 연애' 출연자 함수현이 신내림 받기 전 은행원을 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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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 방송된 SBS 신들린 연애'에서는 출연진들의 과거 이력이 소개됐다.

이날 함수현은 인터뷰에서 "신내림 받은 지 1년 됐다. 원래 여의도 출퇴근했다. 그 전에는 은행 다녔다"고 고백했다.

그는 "(은행원) 10년 했다. 은행 들어가고 나서 평범하게 직장 생활을 하려고 노력했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 신병이라는 게 참 나는 죽겠는데 병명이 없다. 얼마나 제가 참고 버티고 악을 썼겠나. 평범하게 살려고"라며 울먹였다.

그는 "자꾸 신병 올 때마다 굿 했다. 너무 안 하고 싶었다. 10년 동안 오기로 버텼다. 최대한 막아보자 했는데 그게 잘 안 됐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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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 방영되는 '신들린 연애'는 늘 남의 연애운만 점쳐주던 용한 점술가들이 자신의 연애운을 점치기 시작하는 이야기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