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황재균, 황당한 '이혼설'…'사실무근' 초고속 해명 [MD이슈]

강다윤 기자 2024. 6. 26.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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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겸 배우 지연(본명 박지연·31)과 야구선수 황재균(36)이 황당한 이혼설에 휘말렸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설이 확산됐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기아 타이거즈 경기를 중계하던 중 두 사람의 이혼을 언급했기 때문이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한 중계진이 갑작스레 "그거 아냐. 황재균 이혼한 거,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말을 꺼냈다. 또 다른 중계진이 "황재균?"이라고 되물으며 "기사가 떴냐"라고 묻자 "조금 이따가 이야기하자. 국장한테 이야기 들었다"고 답하기도 했다.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 / 지연

뿐만 아니라 해당 중계진은 "얘가 시합 때 빌빌거렸던 이유가 있다"라는 적나라한 발언까지 더했다. 해당 발언은 광고 송출 중이라 본방송에는 나오지 않았다. 다만 유튜브를 통해 고스란히 송출됐다.

이와 함께 지난 20일 지연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지연 JIYEON' 커뮤니티를 통해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당분간 영상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아 구독자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한 것도 재조명됐다.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 / 황재균

그러나 이는 사실무근으로 드러났다. 지연의 전 소속사 대표는 여러 매체를 통해 "당사자에게 확인한 결과,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2022년 12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연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혼생활을 공개해왔으며, 최근 2세에 대한 바람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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