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포항철강관리공단과 '행복한 일터 조성' 위한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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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25일 포항철강관리공단에서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포항제철소가 2011년부터 포항철강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해온 QSS 혁신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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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25일 포항철강관리공단에서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포항제철소가 2011년부터 포항철강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해온 QSS 혁신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QSS(Quick Six Sigma) 기법은 현장의 낭비·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는 포스코 고유의 일하는 방식을 뜻한다.
포항제철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QSS 혁신활동 전수에 이어, 중소기업 맞춤형 안전·환경 부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전진단, 전문가 양성 및 글로벌 안전센터 체험 교육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의 안전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환경·에너지 진단 및 개선 활동에 대해서도 전문적인 컨설턴트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천시열 포항제철소장, 정창식 행정부소장, 박상욱 안전환경부소장을 비롯한 포항제철소 임직원과 전익현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장 등 포항철강관리공단 관계자와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해 기존 QSS 혁신활동에서 확대된 업무 범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천시열 포항제철소장은 "포항제철소의 QSS 활동은 품질, 원가, 납기 향상을 통한 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였다"라며 "앞으로는 QSS 활동을 바탕으로 한 위험성 감소 및 작업환경 개선 지원을 중점적으로 강화해, 포항철강관리공단 회원사의 행복한 일터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포항철강관리공단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안전한 포항철강산업단지를 조성하는 혁신 동행을 지속할 예정이며, 연말에 혁신활동 성과 공유회를 통해 우수사례 발표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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