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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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태백의 한 학교 학생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증세(본지 6월18일자 5면)를 보이는 등 기온이 오르며 학교 식중독 환자 발생 우려가 커지자 강원도교육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특히 최근에는 태백 A학교 학생과 교사들이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기온이 상승하면서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우려가 커지자 도교육청은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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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2회 위생·안전 불시 점검
속보=태백의 한 학교 학생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증세(본지 6월18일자 5면)를 보이는 등 기온이 오르며 학교 식중독 환자 발생 우려가 커지자 강원도교육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25일 본지 취재결과 지난 3월부터 이날까지 도교육청으로 접수된 식중독 의심 사례는 5건이다. 특히 최근에는 태백 A학교 학생과 교사들이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1차 역학조사 결과 보존식(도시락)과 조리도구에서는 식중독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기온이 상승하면서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우려가 커지자 도교육청은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우선 강원특별자치도 및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예방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급식 HACCP 시스템에 따른 위생관리 이행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관련 법상 학교급식 관련 시설에 대한 위생·안전 점검은 연 2회 불시에 진행된다.
태백 A학교 등 학교별 사정으로 인해 급식 대신 외부 업체를 통한 도시락을 제공하는 상황에도 대응하고자 도와 함께 도시락 제조 업체에 대한 점검도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식재료 관리부터 조리 과정까지 전반에 걸쳐 학교 급식 점검을 강화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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