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왕 부부, 영국 국빈방문…찰스 3세와 마차 행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루히토 일왕과 마사코 왕비가 25일(현지시간)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초청으로 영국을 사흘 일정으로 국빈 방문했다.
버킹엄궁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찰스 3세와 커밀라 왕비, 윌리엄 왕세자가 일왕 부부를 맞이했다.
이후 일왕 부부는 웨스트민스터 사원, 프랜시스 크릭 연구소 등을 방문하고 공식 국빈 방문을 마치면 28일 과거 유학했던 옥스퍼드대도 방문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나루히토 일왕과 마사코 왕비가 25일(현지시간)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초청으로 영국을 사흘 일정으로 국빈 방문했다.
버킹엄궁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찰스 3세와 커밀라 왕비, 윌리엄 왕세자가 일왕 부부를 맞이했다. 암 투병 중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은 불참했다.
일왕 부부는 호스가즈 퍼레이드에서 영국 근위대를 사열했으며 버킹엄궁으로 향하는 큰길인 더몰을 마차를 타고 행진했다.
영국 왕실은 정치적 오해를 피하기 위해 통상 총선 기간 국빈 초청을 하지 않지만 이번 초청은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내달 4일 조기 총선을 선언하기 전에 발표됐다.
일왕 부부는 관례와 달리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는 방문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날 저녁 버킹엄궁에서 열리는 국빈 만찬엔 수낵 총리와 키어 스타머 노동당 대표도 참석한다.
이후 일왕 부부는 웨스트민스터 사원, 프랜시스 크릭 연구소 등을 방문하고 공식 국빈 방문을 마치면 28일 과거 유학했던 옥스퍼드대도 방문한다.
cheror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안무가 모니카, 결혼·임신 동시 발표…"소중한 생명이 찾아와" | 연합뉴스
- 사망사고 내곤 "딸이 운전했다"…운전자 바꿔치기한 60대 | 연합뉴스
- "망자의 마지막 대변인"…시신 4천여구 부검한 법의학자의 고백 | 연합뉴스
- 학교폭력 당한 아들…가해자 신상 적힌 유인물 붙인 아버지 무죄 | 연합뉴스
- 명문대 출신 스포츠선수, 불법촬영 혐의로 검찰 송치 | 연합뉴스
- 홍준표 "명태균 따위 놀아나지 않아…큰 사고 칠 줄 알았다" | 연합뉴스
- 산타 올해도 밤하늘 찾아오시네…성탄절 이브부터 전세계 생중계 | 연합뉴스
- [샷!] 정우성 아들을 '혼외자'라 부르면 차별인가 아닌가 | 연합뉴스
- [모스크바 테트리스] 이태원클라쓰 러시아 팬이 차린 '한강라면집' | 연합뉴스
- 계엄취재 美신문 특파원 "K드라마 같은 상황…현재 3막 초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