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아리팍 110억 최고가 매수자…뮤지컬 배우 홍광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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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홍광호(41)가 서울 반포의 대장아파트로 불리는 아크로리버파크 펜트하우스를 110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비즈한국 보도에 따르면 홍광호는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를 매입했다.
홍광호는 아크로리버파크를 매입하면서 아내인 배우 강예솔 명의로 44억 원의 부동산 담보 대출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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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뮤지컬 배우 홍광호(41)가 서울 반포의 대장아파트로 불리는 아크로리버파크 펜트하우스를 110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광호가 매입한 세대는 한 층에 한 세대로 구성된 펜트하우스로 전용면적 234.8㎡(71평), 공급면적 313.8㎡(95평)이다. 방 5개, 욕실 3개로 구성됐으며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조망을 자랑한다.
홍광호는 아크로리버파크를 매입하면서 아내인 배우 강예솔 명의로 44억 원의 부동산 담보 대출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전 최고가는 2022년 5월에 거래된 68억 원이었다.
아크로리버파크는 대림건설이 2016년 신반포 주공 1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올해 국내 공동주택 공시가격 순위 9위에 오른 고급주택이다. 전체 1612세대로 구성된 단지에는 홍광호 외에도 공유, 고수, 신동엽, 성시경 등이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02년 뮤지컬 ‘명성황후’로 데뷔한 홍광호는 뮤지컬계 톱스타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닥터 지바고’, ‘맨 오브 라만차’ ‘데스 노트’ 등에 출연했다. 2014년 ‘꿈의 무대’인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로 진출해 화제를 모았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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