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팬들 극대노할 뻔! 베르바인, 판 더 펜에게 발목 태클...분노 폭발→사과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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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베르바인이 미키 판 더 펜에게 위험한 태클을 했다.
판 더 펜은 유로 2024 네덜란드 대표팀에 승선하기도 했다.
한편, 판 더 펜과 베르바인은 토트넘이라는 연결고리가 있다.
베르바인이 토트넘을 떠나고 1년 후 판 더 펜은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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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스티븐 베르바인이 미키 판 더 펜에게 위험한 태클을 했다.
네덜란드는 26일 오전 1시(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D조 3차전에서 오스트리아와 맞대결을 펼친다. 네덜란드는 1승 1무(승점 4)로 1위, 오스트리아는 1승 1패(승점 3)로 3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위험한 일이 있었다. 훈련 중에 부상자가 발생할 뻔한 것. 영국 매체 'TBR 풋볼'에 따르면, 베르바인이 판 더 펜의 발목을 향해 전력으로 태클을 들어갔다. 이에 판 더 펜은 강하게 화를 냈고 베르바인이 사과했다.
판 더 펜은 지난 시즌 토트넘 훗스퍼의 유니폼을 입었다. 판 더 펜은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차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긴 다리와 빠른 발로 토트넘의 후방을 든든하게 책임졌다. 공격 상황에서도 득점을 만들어내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판 더 펜은 유로 2024 네덜란드 대표팀에 승선하기도 했다. 하지만 네덜란드 대표팀에선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네덜란드에는 버질 반 다이크, 나단 아케, 데일리 블린트, 스테판 더 프레이, 마타이스 데 리흐트 등 걸출한 수비 자원들이 많다. 판 더 펜은 벤치를 지키고 있다.
비록 주전 자원은 아니지만 부상은 조심해야 한다. 네덜란드는 높은 곳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선수 이탈에 민감하다. 토너먼트에 올라가면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몰라 선수단에 부상이 없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상황에서 베르바인의 무리한 태클로 판 더 펜을 잃을 뻔했다.
네덜란드는 아직 16강을 확정 짓지 못했다. 승점 4점으로 1위에 위치해 있지만 프랑스, 오스트리아가 바짝 쫓아오고 있다. 프랑스는 승점 4점, 오스트리아는 승점 3점이다. 조별리그 3차전 결과에 따라 네덜란드는 3위로 떨어질 수도 있다.
그래도 이번 대회는 3위도 16강에 진출이 가능하다. 6개 조의 각 3위 팀들 중 승점이 높은 상위 4팀이 16강에 합류한다. 하지만 네덜란드는 이번 경기에서 16강을 확정 짓고 싶을 것이다. 현재 네덜란드가 16강 진출에 유리한 상황이다. 네덜란드는 이번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2위는 확보한다.
한편, 판 더 펜과 베르바인은 토트넘이라는 연결고리가 있다. 베르바인은 2020-21시즌부터 2시즌 동안 토트넘에서 활약했다. 베르바인이 토트넘을 떠나고 1년 후 판 더 펜은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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