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양세찬, 母 세뱃돈 체납 폭로 “30년째 못 받아” (소금쟁이)

장예솔 2024. 6. 2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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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양세형, 양세찬 형제가 어머니에게 세뱃돈을 빼앗긴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스튜디오에 의뢰인과 함께 등장한 첫째 아들은 출연료뿐 아니라 명절 세뱃돈까지 가져가는 모친에 불만을 표했다.

의뢰인은 세뱃돈을 전부 가져가는 이유를 묻자 "세뱃돈 금액이 크다. 기본 용돈 외에 필요한 돈을 주니까 세뱃돈을 저금하라고 시키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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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 캡처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맨 양세형, 양세찬 형제가 어머니에게 세뱃돈을 빼앗긴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6월 25일 방송된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의뢰인의 소비 습관을 파헤치는 MC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4학년 두 아들의 용돈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의뢰인의 사연이 소개됐다. 의뢰인은 아이들에게 용돈 중 50% 저축을 요구하는 상황. 특히 가야금 병창을 한다는 첫째 아들의 출연료 역시 통장에 저축하며 의뢰인이 직접 관리한다고.

스튜디오에 의뢰인과 함께 등장한 첫째 아들은 출연료뿐 아니라 명절 세뱃돈까지 가져가는 모친에 불만을 표했다. 이에 양세형은 "엄마들은 왜 안 바뀌냐. 저랑 양세찬 씨는 30년째 못 받고 있다. 왜 맡긴 돈을 안 주냐"며 어머니의 세뱃돈 체납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의뢰인은 세뱃돈을 전부 가져가는 이유를 묻자 "세뱃돈 금액이 크다. 기본 용돈 외에 필요한 돈을 주니까 세뱃돈을 저금하라고 시키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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