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음란행위 중 여자 초등생에 말건 20대 남…추적 끝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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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에서 음란행위를 하면서 초등학생에게 말을 건넨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를 받는 2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3일 오후 3시6분쯤 중구 영종 2동 아파트단지 길거리에서 음란행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양 등 2명은 A 씨가 그의 스마트폰으로 음란물을 보여주며 자신들에게 말을 걸었다고 경찰에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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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아파트 단지에서 음란행위를 하면서 초등학생에게 말을 건넨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를 받는 2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3일 오후 3시6분쯤 중구 영종 2동 아파트단지 길거리에서 음란행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 씨는 단지에서 초등학생 B 양 등 2명을 바라보며 음란행위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B 양 등 2명은 A 씨가 그의 스마트폰으로 음란물을 보여주며 자신들에게 말을 걸었다고 경찰에 주장했다.
이에 경찰은 A 씨의 범행 현장 폐쇄회로(CC)TV를 살피고,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는 등 그의 동선 추적한 끝에 전날 오후 6시30분쯤 지인 집에 머물고 있던 A 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B 양 등 2명이 미성년자인 점을 고려해 A 씨에 대한 여죄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며 "피해자 진술과 A 씨 진술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등 종합적으로 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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