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시장 때마다 연결되네...맨유, 바이아웃 '단 176억' 디발라 영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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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파울로 디발라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25일(한국시간) "디발라는 맨유의 영입 타깃이다. 디발라는 여전히 AS로마와의 재계약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AS로마는 계약서에 포함된 1,000만 파운드(약 176억 원)의 방출 허용 조항을 삭제하기 위해 새 계약을 맺으려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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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파울로 디발라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25일(한국시간) "디발라는 맨유의 영입 타깃이다. 디발라는 여전히 AS로마와의 재계약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AS로마는 계약서에 포함된 1,000만 파운드(약 176억 원)의 방출 허용 조항을 삭제하기 위해 새 계약을 맺으려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30살인 디발라는 아르헨티나 국적 공격수다. 2012년 아르헨티나 인스티투토를 떠나 팔레르모에 입단했다. 이후 유벤투스, AS로마를 거치며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디발라는 유벤투스 합류 첫 시즌인 2015-16시즌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19골을 터뜨렸다. 2017-18시즌에는 세리에A 33경기를 뛰며 22골을 넣었다.부상 등이 겹치며 부진하던 시기도 있었지만 꾸준히 제 역할을 다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AS로마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디발라는 세리에A 25경기에 출전해 12골 7도움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1경기에서 5골을 득점했다. 올 시즌 역시 리그 28경기에서 13골 9도움을 올리며 로멜루 루카쿠와 더불어 핵심 공격수로 뛰었다.
우선 디발라는 2025년 여름까지 AS로마와 계약되어 있다. 올 시즌이 끝나면 계약 기간은 1년밖에 남지 않는다. 아직 재계약 협상이 진행되지 않았고, 비교적 저렴한 바이아웃까지 알려지면서 이적 가능성이 발생했다. 어떤팀이든 1,000만 파운드만 지불하면 디발라와 협상을 벌일 수 있다.
이미 지난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도 몇몇 팀들과 연결됐다. 당시 영국 '컷 오프사이드'는 "디발라가 AS로마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프리미어리그(PL) 팀들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스페인 '스포르트'는 "이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디발라에게 관심을 보였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그의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 물론 AS로마는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 디발라와 그의 에이전트는 소속팀의 제안을 기꺼이 들을 것이지만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보인다면 이적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이런 가운데 맨유 역시 디발라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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