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도대체 언제까지"…北, 6번째 대남 오물풍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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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또 대남 오물풍선을 남쪽에 날려보냈다.
경기도는 25일 오후 9시 50분께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추정) 다시 부양 중"이라며 "낙하물에 주의하고 발견 시 접근금지 및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냈다.
합참은 이날 밤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현재 풍향은 북서풍으로, 경기 북부 지역에서 남동 방향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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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또 대남 오물풍선을 남쪽에 날려보냈다.
경기도는 25일 오후 9시 50분께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추정) 다시 부양 중"이라며 "낙하물에 주의하고 발견 시 접근금지 및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냈다.
그로부터 5분 뒤에는 서울시가 "경기북부지역 상공에 북한에서 부양한 풍선 추정 물체가 포착됐다"며 "시민들은 야외활동에 유의하고 서울 진입 시 재안내하겠다"고 문자를 보냈다. 서울시는 또 오후 10시 6분께 "북한의 오물풍선이 서울 상공으로 진입 확인"이라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어제도 350여개의 오물풍선을 날렸고, 이 가운데 100여개가 대한민국 영토로 떨어졌다.
합참은 이날 밤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현재 풍향은 북서풍으로, 경기 북부 지역에서 남동 방향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는 이번까지 포함해 올 들어 총 6번째다.
앞서 국내 탈북민단체 등의 대북전단 살포를 빌미로 지난달 28~29일과 이달 1~2일, 8~9일, 9일 등 네 차례에 걸쳐 모두 1600개 이상의 오물풍선을 날려 보냈다.
지난 20일 탈북민단체가 또다시 대북전단을 띄우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분명 하지 말라고 한 일을 또 벌였으니 하지 않아도 될 일거리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고 맞대응을 예고했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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