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성적 기대하세요” 배드민턴 16년 만의 금 도전
[앵커]
파리 올림픽 금메달 가능성이 있는 배드민턴은 파리 올림픽 경기장을 그대로 재현한 특별 훈련이 한창인데 셔틀콕 여제 안세영을 앞세워 대표팀은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합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파리 올림픽 로고가 새겨진 푸른색 벽면과 가림막, 그리고 공식 마스코트인 '프리주'까지 등장한 스페셜 매치.
올림픽을 위한 새 유니폼을 입고 특별 코트에서 만난 안세영과 김가은은 훈련임에도 풀세트 접전을 펼쳤습니다.
코트는 물론 인터뷰 구역까지 똑같이 구현돼 한층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 : "처음에는 긴장을 안 한다고 생각했는데, 들어가서 경기를 뛰어보니까 정말 '실전처럼 되는구나'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이미 시계도 파리에 맞췄습니다.
올림픽 경기 시간에 맞춰 훈련하고 식사 시간도 조정했습니다.
배드민턴의 올림픽 한 대회 최다 금메달인 2개를 파리에서 경신하기 위해서입니다.
[김학균/배드민턴 대표팀 감독 : "출전한 선수들이 다 금메달 따고 싶어 합니다. 그게 목표고요. 역대 배드민턴 역사상 처음으로 더 많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안세영이 최근 싱가폴 오픈 우승으로 자신감을 되찾았고 여자 복식 이소희-백하나, 김소영-공희용도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16년 만의 금메달을 넘어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하는 배드민턴 대표팀은 다음 달 12일, 결전지인 파리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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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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