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학교 49곳 ‘철제 교문’ 보수·재설치”
천춘환 2024. 6. 25. 21:58
[KBS 청주]어제, 청주의 한 학교에서 철제 교문이 넘어져 당직 전담사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충청북도교육청은 교육 시설 515곳의 철제 교문을 전수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충북교육청은 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곳은 32곳, 경첩이나 바퀴 등이 망가져 다시 설치해야 하는 곳은 17곳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예비비 14억 원을 들여 긴급 보수 공사를 추진하고, 무거운 철제 교문은 스테인리스 소재로 바꾸겠다고 전했습니다.
천춘환 기자 (southpaw@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42초 만에 암흑…CCTV에 잡힌 발화 순간
- 발화부터 완진까지 22시간…초기 탈출 못 한 이유는?
- “배터리가 바닥에 가득”…감식 전문가가 본 화재현장
- “일년 넘게 열심히 일했는데” 눈물…애타는 사망자 가족들
- 폭발 파편이 120m까지…주변 마을은 가스에 무방비
- 희뿌연 연기의 정체는?…유해가스 누출 가능성은?
- 전기차 화재 늘어나는데…“맞춤형 진화 필요”
- “할아버지가 구한 나라, 손녀를 구하다”…해외참전용사 손녀 수술 지원 [보훈기획]①
- [심층] 군번 없는 6.25 참전 육사 생도…국가의 예우는?
- 중국서 이번엔 일본인 모자 피습…외국인 불안감 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