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민원’ 시달린 대전 용산초 교사 순직 인정

조정아 2024. 6. 25. 21:5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대전]지난해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대전 용산초 교사에 대해 인사혁신처가 순직을 인정했습니다.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사혁신처는 오늘 용산초 교사였던 A 씨 유족에게 순직 인정 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교사는 지난 2019년, 유성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담임을 맡았던 학생이 친구를 폭행해 교장실에 보냈다는 이유 등으로 학부모에게 아동 학대 고소를 당하는 등 수년간 악성 민원에 시달려 오다 지난해 9월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조정아 기자 (right@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