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리튬 초과 보관 적발...스프링클러 설치 대상 아냐"

배민혁 2024. 6. 25. 21:5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의 리튬전지 제조공장이 과거 허가량보다 많은 리튬을 보관하다가 적발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남부소방본부는 불이 난 공장이 지난 2019년 허가량의 23배가 넘는 리튬을 보관하다가 적발돼 벌금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듬해인 2020년에는 소방시설 일부 작동이 불가능한 사실이 적발돼 시정명령을 받기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해당 공장이 리튬 보관 창고가 아니라 일반 제조공장으로 분류돼, 설치 기준에 못 미쳐 스프링클러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와 관련한 규칙 위반 사항을 철저히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