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웰니스 관광지’ 조성 박차
김광열 영덕군수는 취임 당시 존재했던 116억여원의 지방채를 기존 상환계획을 7년 앞당겨 취임 1년이 채 안 된 시점에서 전액 상환해 고금리 시대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대비해 재정적 안정성을 이뤘다.
이와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 최초로 정부 주요 부처가 있는 세종시에 사무소를 열고 대외협력관을 위촉해 적극적인 국비 확보에 나섰다.다, 그 결과 42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2년 동안 이전 대비 평균 12.1% 높은 국·도비 2600여억원을 확보함으로써 본예산이 19.7%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그중 지난해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어촌신활력 증진사업과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 등을 통해 국비 포함 1000여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로써 산업·일자리·주거·관광을 연계한 종합 경제 플랫폼을 구축하게 돼 지역의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틀을 마련했다.
김 군수는 또 이러한 탄탄한 재정을 바탕으로 지역의 주력 산업인 관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영덕군을 국내 최고의 웰니스 관광지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최초 내륙 해안 둘레길인 블루로드의 테마로드 조성, 상대산 관어대 웰니스 관광지 개발 등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경북 영덕군은 오는 10월3일부터 6일까지 고래불국민야영장에서 열리는 영덕국제 H웰니스페스타 2024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20일 관내와 관외 전문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웰니스관광도시 영덕의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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