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100년을 향한 준비…남해~여수 해저터널 ‘착착’
남해군은 민선 8기 2년 동안 미래 100년 번영을 도모할 수 있는 굵직굵직한 현안 사업을 힘 있게 추진함과 동시에 군민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세심한 현장행정을 펼쳐왔다.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사업 등 1조원에 이르는 국책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규모 민자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라이팅아일랜드(실내외 루미나 시설 및 콘도미니엄 135실 규모)와 호텔신라(334실 규모) 건립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는 내년에 개장하게 될 451실 규모의 브레이크힐스 남해리조트와 더불어 남해 관광의 질적 제고를 실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더불어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도 광범위하게 시행됐다.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음식물 처리기 지원사업 등이 군민들의 호평 속에서 순조롭게 진행됐다.
불요불급한 예산을 줄이는 대신 복지·민생·안전과 관련한 예산은 증액해 왔다. 특히 올해 노인 일자리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가 투입됐다.
수준 높은 보육환경을 제공할 다가치 키움센터, 청소년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문화·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꿈나눔센터 건립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돼 왔다.
민선 8기 후반기 남해군의 역점 시책을 꼽자면 단연 해저터널의 성공적 추진이라 할 수 있다. 남해군은 해저터널이 개통되는 7~8년 후의 남해군의 청사진을 발 빠르게 구상하고 있으며 이미 문화·관광·산업·교육·주거·복지 등 전 분야에 걸친 234개의 단위과제를 도출했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료 공영주차장 알박기 차량에 ‘이것’ 했더니 사라졌다
- ‘블랙리스트’ 조윤선 서울시향 이사 위촉에 문화예술계 등 반발
- [전문] 아이유, 악플러 180명 고소…“중학 동문도 있다”
- 미납 과태료 전국 1위는 ‘속도위반 2만번’…16억원 안 내고 ‘씽씽’
- 고작 10만원 때문에…운전자 살해 후 차량 불태우고 달아난 40대
- 평화의 소녀상 모욕한 미국 유튜버, 편의점 난동 부려 검찰 송치
- “내가 죽으면 보험금을 XX에게”···보험금청구권 신탁 내일부터 시행
- 경북 구미서 전 여친 살해한 30대…경찰 “신상공개 검토”
- 가톨릭대 교수들 “윤 대통령, 직 수행할 자격 없어” 시국선언
- 김종인 “윤 대통령, 국정감각 전혀 없어” 혹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