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100년을 향한 준비…남해~여수 해저터널 ‘착착’

기자 2024. 6. 2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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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장충남 남해군수가 독일마을호텔 오픈 하우스 기념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장 군수는 해저터널 등 관광 자원 개발을 민선 8기 후반기 역점 시책으로 꼽고 있다.

남해군은 민선 8기 2년 동안 미래 100년 번영을 도모할 수 있는 굵직굵직한 현안 사업을 힘 있게 추진함과 동시에 군민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세심한 현장행정을 펼쳐왔다.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사업 등 1조원에 이르는 국책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규모 민자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라이팅아일랜드(실내외 루미나 시설 및 콘도미니엄 135실 규모)와 호텔신라(334실 규모) 건립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는 내년에 개장하게 될 451실 규모의 브레이크힐스 남해리조트와 더불어 남해 관광의 질적 제고를 실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더불어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도 광범위하게 시행됐다.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음식물 처리기 지원사업 등이 군민들의 호평 속에서 순조롭게 진행됐다.

불요불급한 예산을 줄이는 대신 복지·민생·안전과 관련한 예산은 증액해 왔다. 특히 올해 노인 일자리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가 투입됐다.

수준 높은 보육환경을 제공할 다가치 키움센터, 청소년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문화·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꿈나눔센터 건립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돼 왔다.

민선 8기 후반기 남해군의 역점 시책을 꼽자면 단연 해저터널의 성공적 추진이라 할 수 있다. 남해군은 해저터널이 개통되는 7~8년 후의 남해군의 청사진을 발 빠르게 구상하고 있으며 이미 문화·관광·산업·교육·주거·복지 등 전 분야에 걸친 234개의 단위과제를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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