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단위 예산 최고…‘으뜸 해남’ 건설

기자 2024. 6. 2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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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의 미래세대는 더 이상 땅끝이 아닌 대한민국의 중심, 유라시아의 시작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장기 성장의 동력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선 8기 해남군은 ‘힘찬도약, 살기좋은 으뜸해남!’을 군정목표로 해남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장기성장동력의 육성과 핵심사업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주력해 왔다.

해남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해남형 ESG 윤리경영을 군정의 전 분야에 도입하고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6년 연속 달성하는 등 신뢰받고 일 잘하는 군정의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2019년 예산 1조원 시대를 연 이래 6년 연속 전국 군단위 최대 규모 예산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재정집행 2년 연속 전국 시군 지자체 1위, 국·도비 6659억원·공모사업 3092억원 확보 등 역대 최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해남군은 민선 8기 후반기에는 해남의 미래 먹거리가 될 장기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지난 20일 지정이 확정된 기회발전특구를 비롯해 해양관광레저거점 조성, 고속철도(KTX) 해남노선 국가계획 반영 등 3대 역점사업을 비롯해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및 농업연구단지 조성, 탄소중립 에듀센터 및 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 수산양식기자재 클러스터 조성 등 주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더욱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3대 역점사업은 세계무대에서 승부할 수 있는 매력적인 꿈의 도시를 건설하는 장기 프로젝트 사업으로 해남의 20년, 30년 후를 내다보고 구상하고 있다. 이 중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화원산단 2곳, 26만평이 기회발전특구에 지정되는 등 사통팔달 살기좋은 경제도시를 향한 해남군의 미래비전을 구체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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