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연이틀 오물풍선 살포…올 들어 6번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25일 대남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또다시 날려보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는 올해 들어 여섯 번째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현재 풍향이 북서풍으로 경기북부 지역에서 남동방향으로 이동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전날 밤에도 약 350여 개의 오물 풍선을 살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현재 풍향이 북서풍으로 경기북부 지역에서 남동방향으로 이동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해 달라”며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북한은 전날 밤에도 약 350여 개의 오물 풍선을 살포했다. 이 중 우리 지역에 낙하한 풍선은 약 100여 개로 집계됐으며, 주로 경기 북부와 서울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6·25전쟁 74주년 행사 기념사에서 북한의 잇따른 오물풍선 살포 행위를 ‘비열하고 비이성적인 도발’이라고 규정하며 “어떠한 경우라도 북한이 대한민국을 감히 넘보지 못하도록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북한의 도발에 압도적으로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교사들 “교감 뺨 때린 초3, 담임교사 폭행한 부모…제발 엄벌을”
- 집으로 경찰 유인…사냥개 3마리 풀어 덮치게 한 수배자
- ‘공무원 갑질’ 당한 치킨집 사장 폐업 결정 “그 눈빛 못 잊을 것 같아”
- ‘식당 운영’ 정준하 “술 마시고 도망가는 애들 왜 이렇게 많아?” 씁쓸
- 최태원, 이혼소송 탄원서 낸 아들과 다정한 어깨동무 포착
- “썩은 내 진동한 통닭…다리 뜯자 흰색 구더기 득실”
- 하나회 출신 예비역 “얼차려 중대장 구속하면 軍 패망…유족, 운명이라 생각하라”
- 클릭 한 번 잘못했다가…직원 실수로 벌금 1282억 물게 된 씨티그룹
- 홍준표, 또 한동훈 저격 “당대표 돼도 허수아비…본인 특검 받을 준비나”
- 폭음 후 ‘블랙아웃’ 찜찜했는데…부작용 상상초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