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B 조기 개통 등 시민 체감형 교통 정책 집중
취임 2년을 맞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시민과의 약속을 가장 잘 이행하고 있는 자치단체장으로 인정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2월부터 90여일간 전국 229개 지자체(기초지자체 226개, 세종시 1개, 제주도 내 행정시 2개)를 대상으로 공약이행정보 등을 종합분석한 결과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최우수(SA)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남양주시는 2019년 D등급에서 2020년 B-C등급, 2021년엔 다시 D등급, 2022년 B-C등급 등을 기록한 바 있다. 민선 8기에 접어들며 공약사업 이행에 박차를 가한 남양주시는 지난해 A등급, 올해는 SA등급 달성의 쾌거를 이뤘다.
민선 8기 남양주시는 6대 분야, 18대 전략으로 총 122건의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다.
남양주시는 생활권이 나뉜 다핵도시라는 특성상 교통에 대한 시민 관심도가 높다. 이에 남양주시는 시민체감형 교통정책을 펼치고 있다.
남양주시는 지난 2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조안~화도~포천) 및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을 개통했으며 3월 착공식을 연 GTX-B 노선의 조기개통(2030년 예정)을 추진하고 있다.
경제 분야에서는 공공의료원 유치,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남양주시의 자족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경기도·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수도권 최대규모인 120만㎡의 산업단지 물량을 확보했으며 오는 2028년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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