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해양관광 투 트랙 전략으로 행복 도시 실현
경남 사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기본 베이스를 바탕으로 우주항공청 설립과 ‘새로운 시작, 행복도시 사천’에 초점을 맞춘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제1호 세일즈맨으로 자처한 박동식 사천시장은 지난 2년간 다방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우주항공 중심도시와 해양관광 거점도시라는 투 트랙을 미래비전으로 삼고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걸면서 행복도시 사천이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
박 시장의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우주항공청이 개청된 것이다. 이로써 사천시는 우주항공 수도임을 전국에 공표하게 됐다. 이는 자신의 제1호 공약이면서 사천시의 최대 최고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부처·국회·경남도를 수차례에 걸쳐 방문하는 등 박 시장의 광폭행보에 따른 결과물이다.
박 시장은 사천읍 시가지와 삼천포 동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사천 항공산업대교 건설사업과 화력발전소 우회도로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3월과 4월 각각 착공,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시민들의 사기진작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도 어느 정도 성공을 거뒀다.
경남 18개 시군 중에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가장 늦게 시행했지만 사용자인 시민과 소상공인들의 만족도는 가장 높은 실정이다.
앞으로 2년간 사천시는 다양한 역점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광역교통망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 해양관광 중심도시 건설, 그리고 신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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