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 콤팩트시티 조성…‘혁신 산업 메카’로 발돋움

기자 2024. 6. 25. 21:5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왼쪽)은 철도청과 지난 1월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 민간투자사업 인덕원역 설치 협약을 맺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선 8기 반환점을 앞둔 지난 6월 월례조회에서 인덕원 주변을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탈바꿈하는 콤팩트시티 조성의 도시개발사업 추진 방향을 직원과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추진 의지를 밝혔다.

안양시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 구역은 타 개발사업 대상지에 비해 평면적 규모는 작지만 안양시는 서울~수원, 광명~판교를 잇는 핵심 교통지이자 4중 역세권이 될 입지적 강점을 살려 인덕원 주변을 다양한 시설을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는 콤팩트시티(압축도시)로 조성하는 데 박차를 기하고 있다.

안양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대적 화두인 기후위기와 디지털 대전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민생 회복, 청년 위기 극복 등 시민 행복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올해 4월 7000여대 CCTV의 초대형 관제센터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확대 신축·개관했고, 일반도로를 달리는 자율주행버스 주야로의 시범운행도 시작했다. 이어 옛 분뇨처리장을 그린리모델링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안양그린마루’도 문을 열었다.

안양시는 균형발전과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도시를 효과적으로 재구성하고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혁신사업들에 집중해 추진할 계획이다.

인덕원 주변 콤팩트시티 조성뿐 아니라 선 기업 유치 후 청사 이전을 원칙으로 시청사 이전도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 평촌신도시 재정비, 안양교도소 이전 및 안양법무시설 현대화 사업 조속 추진, 박달스마트시티 복합문화도시 조성,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등 역점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