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과 문자로 직접 소통·길거리 시책 인터뷰도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시민의 진솔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시장 직속으로 소통관을 신설하고 시민 소통 채널 확대 등 민생과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성남시는 신상진 시장 취임 두 달 만인 2022년 9월 정책 제안과 민원을 문자로 받고 답하는 시민 문자 소통 서비스인 ‘바로 문자 서비스’를 시작했다.
문자 서비스는 시장의 업무용 휴대전화(010-5920-0184)를 시민 문자 수신 전용으로 사용하고 신 시장이 직접 챙기고 있어 현재 월평균 1000건 정도 접수될 정도로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다.
올 6월까지 2만2000여건이 접수돼 96% 이상 답변을 완료했다. 신속한 답변과 민원 처리로 시정 신뢰도 향상에 고무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정책 제안 등 상당한 처리 기한이 필요한 경우에는 민원인에게 상세히 안내하고 별도 관리를 하고 있다.
성남시는 시장 직속 기구로 소통관을 신설한 뒤 시민들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했다.
현장 중심의 현장 공감 행정을 위해 시책에 대한 시민들의 아이디어 반영을 위해 시책 제안 사업인 ‘야, 너두(DO)’, 주요 시책을 길거리 시민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홍보하고 현장 소통을 하는 생생소통 현장 투어도 실시하고 있다.
또 시장이 직접 시민들에게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민 인사회를 개최하고,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생활 불편 사항을 제보받는 성남시 시정 모니터 제도를 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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