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경매 나온 오피스텔 분양권, 219억에 낙찰
김신성 2024. 6. 2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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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경매에 나온 서울 강남 오피스텔 분양권이 219억원에 팔렸다.
서울옥션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린 경매에서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건축 예정인 '더 팰리스 73'의 오피스텔 1개 호실(전용면적 261.30㎡) 분양권이 서면 경합 끝에 219억원에 낙찰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의 경매 시작가는 160억원이었고 5억원씩 가격을 올리는 식으로 경매가 진행된 끝에 원래 분양가 210억원보다 더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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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팰리스73’ 1개 호실 분양권
美건축가 마이어 설계 참여 화제
美건축가 마이어 설계 참여 화제
미술 경매에 나온 서울 강남 오피스텔 분양권이 219억원에 팔렸다.
서울옥션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린 경매에서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건축 예정인 ‘더 팰리스 73’의 오피스텔 1개 호실(전용면적 261.30㎡) 분양권이 서면 경합 끝에 219억원에 낙찰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의 경매 시작가는 160억원이었고 5억원씩 가격을 올리는 식으로 경매가 진행된 끝에 원래 분양가 210억원보다 더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
더 팰리스 73은 ‘건축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받은 미국 건축가 리처드 마이어가 설계에 참여한 주거 시설이다. 전체 73개실 중 출품된 오피스텔에 한해 마이어가 세운 건축사 마이어 파트너스가 내부 인테리어를 담당하고 서울옥션이 아트 컨설팅을 제공한다. 부동산 분양권이 미술 경매에 나온 것은 처음으로 서울옥션 측은 “부동산 이상으로 지니게 될 희소성과 예술적 가치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김신성 선임기자 sskim6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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