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연내 통과 준비 착착

기자 2024. 6. 2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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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부산은 물류·금융·디지털 첨단산업 등 모든 분야에서 역량과 잠재력이 풍부해 세계적 위상을 지닌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역량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민선 8기 2년 동안 부산 시민들이 부산이란 이름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냈다.

엑스포 유치 과정을 통해 대한민국이 하나돼 부산을 세계에 알렸고 세계 스마트도시 평가에서 세계 15위, 아시아 3위, 청년들의 삶의 만족도는 특별시·광역시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도시경쟁력과 도시 브랜드 위상이 유례없이 상승했다.

또 부산의 30년 숙원인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을 확정했고 블록체인특구,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혁신특구 등 부산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경제 생태계를 혁신해 글로벌 허브도시의 기반을 조성하고 도시 역량을 한껏 높인 것도 큰 성과로 꼽힌다.

박 시장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후반기에는 시민행복을 더욱 확산하고,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과제들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중 첫 번째가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의 연내 통과다.

특별법은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조성하는 제도적 기반이 되는 것으로 통과 이후 실효성과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해 하위법령 제정과 종합계획 수립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두 번째는 핵심 현안들의 추진력 확보와 성과 창출이다.

박 시장은 부산이 이미 세계적인 항만을 보유하고 있어 가덕도신공항의 조기 개항과 연관된 물류 특화단지의 조성 등 세계적 물류 허브로서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핵심 사업들을 꼼꼼히 챙겨 나간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부산형 돌봄·교육 정책과 민생 회복에 집중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민행복을 실현해 나가는 데 힘을 쏟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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