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우수 성적 발판으로 ‘6대 전략 사업’ 속도

기자 2024. 6. 2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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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이 도시철도 2호선 사업비 확정 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전광역시의 28년 숙원 사업이었던 도시철도 2호선은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선 8기 대전시의 전반기는 역동과 도전의 시간이었다.

지지부진했던 현안 사업의 물꼬를 트고, 4대 전략 산업 기조에 발맞춰 산단 조성과 기업 유치로 이어지는 경제 선순환 구조 정착에 심혈을 기울였다.

대전시의 전반기 성과는 풍성했다. 2년 연속 국비 4조원 시대, 글로벌 바이오기업 머크(4300억원), 차세대 배터리기업 SK온(4700억원), 방산업체 LIG넥스원(631억원) 유치 그리고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됐다. 특히 과학과 경제 분야에서는 국가 우주산업클러스터에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 지정, 방위사업청 대전 시대 개막, 정부의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 방안에 K켄달스퀘어 조성 방안이 반영되면서 추진 동력을 얻었다.

민선 8기 전반기 성과는 대내외 지표로도 확인할 수 있다. 대전은 세계 100대 과학기술 클러스터 선정, 과학기술집약도 세계 6위, 아시아 1위, 주민 생활 만족도 연속 전국 1위에 올랐다.

후반기에도 대전시정은 과감하고 신속한 행정력으로 승부수를 건다.

대전시는 커가는 경제와 산업, 매력적 문화와 체육, 든든한 복지와 교육, 새로운 도시와 공간, 편리한 교통과 건설, 쾌적한 환경과 녹지를 6대 전략으로 세웠다. 여기에 2048 그랜드플랜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일류도시 완성이라는 시정 목표에 속력을 낼 계획이다.

경제 분야 체질개선을 위해 대전투자금융 설립과 5대 창업 플랫폼을 조성하고, 가칭 대전아트파크와 도서관 확충, 보물산 프로젝트로 문화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한다.

대전 역세권 복합 개발, 호국보훈파크, 혁신도시, 충청메가스퀘어 등 미래세대를 위한 도시 발전 계획도 후반기 주요 사업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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