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캐딜락 리릭 韓 1호차 구매… GM과 전기차 협력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그룹이 제너럴모터스(GM) 산하 캐딜락 전기차인 '리릭'의 국내 1호 고객이 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LG에너지솔루션은 이달 26일 오후 한국GM과 '1호 리릭 구매 협약식'을 개최한다.
국내에는 지난달에 출시됐는데,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이 1호 구매자 나선 것이다.
이번 구매는 LG그룹과 GM의 전기차 분야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자는 취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그룹이 제너럴모터스(GM) 산하 캐딜락 전기차인 ‘리릭’의 국내 1호 고객이 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LG에너지솔루션은 이달 26일 오후 한국GM과 ‘1호 리릭 구매 협약식’을 개최한다.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리릭은 GM의 첫 번째 전기차 모델이다. 국내에는 지난달에 출시됐는데,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이 1호 구매자 나선 것이다.
이번 구매는 LG그룹과 GM의 전기차 분야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자는 취지다. 두 회사는 미국에 합작법인을 세워 전기차 배터리 공장 세 곳을 운영하고 있다. 리릭에는 미국 테네시주 제2공장에서 생산된 LG에너지솔루션의 102킬로와트시(kWh)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배터리가 탑재된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465㎞다.
메리 바라 GM 회장은 올해 2월 LG에너지솔루션 경영진과 만나 배터리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LG화학과는 25조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 계약을 맺기도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
- 계열사가 “불매 운동하자”… 성과급에 분열된 현대차그룹
- 삼성전자·SK하이닉스, 트럼프 2기에도 ‘손해보는 투자 안한다’… 전문가들 “정부도 美에 할
- [르포] 일원본동 "매물 없어요"… 재건축 추진·수서개발에 집주인들 '환호'
- 10兆 전기차 공장 지었는데… 현대차, 美 시장에 드리워진 ‘먹구름’
- [인터뷰] 전고체 날개 단 CIS “캐즘으로 시간 벌어… 소재·장비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美FDA 승인 받았는데 회사 꼼수에 주가 곤두박질”... 분노한 개미들, 최대주주된다
- [르포] “혈액 받고 제조, 36시간 안에 투여” 지씨셀 세포치료제 센터
- [과학영재교육 갈림길]④ 김성근 포스텍 총장 “문제풀이 숙련공 거부…370명 원석 뽑겠다”
- 비트코인 급등에 엘살바도르, 90% 수익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