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노토반도 강진 사망자 300명 넘어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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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 강진 관련 사망자 수가 3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오늘(25일)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노토반도 지진에 의한 가옥 붕괴 등으로 인한 직접 사망자는 230명이고 재해 관련사로는 30명이 정식 인정됐고 이미 다른 22명도 심사를 통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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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 강진 관련 사망자 수가 3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오늘(25일) 보도했습니다.
이시카와현 당국과 피해 기초지자체는 이날 심사를 통해 '재해 관련사'로 18명을 새롭게 인정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이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노토반도 지진에 의한 가옥 붕괴 등으로 인한 직접 사망자는 230명이고 재해 관련사로는 30명이 정식 인정됐고 이미 다른 22명도 심사를 통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재해 관련사는 지진으로 인한 주택 붕괴나 화재 등 직접 피해로 사망하는 것이 아니라 피난 생활로 병이 생기거나 지병이 악화해 숨지는 사례를 의미합니다.
노토반도 지진에 따른 재해 관련사 신청은 이미 200건을 넘어서 향후 추가 심사가 이뤄지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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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기 기자 (rememb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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