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한국 최초 퍼펙트 게임 아쉽지만..오랜만에 켈리다운 피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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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LG 염경엽 감독은 "우리나라 최초의 퍼펙트 경기를 할 수 있었는데 체인지업 실투 하나가 굉장히 아쉽지만 오랜만에 켈리다운 피칭을 해줬다. 이번을 계기로 켈리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고 이날 완봉승을 거둔 선발 켈리를 칭찬했다.
염경엽 감독은 "타선에서는 문보경이 경기 초반 승부를 결정짓는 쓰리런 홈런을 쳐주면서 켈리에게 힘을 보태줬다"고 2회 결승 3점 홈런을 쏘아올린 문보경을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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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염경엽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LG 트윈스는 6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LG는 4-0 완승을 거뒀다.
LG 염경엽 감독은 "우리나라 최초의 퍼펙트 경기를 할 수 있었는데 체인지업 실투 하나가 굉장히 아쉽지만 오랜만에 켈리다운 피칭을 해줬다. 이번을 계기로 켈리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고 이날 완봉승을 거둔 선발 켈리를 칭찬했다. 켈리는 8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펼쳤지만 9회 선두타자 윤정빈에게 안타를 내줬다.
염경엽 감독은 "타선에서는 문보경이 경기 초반 승부를 결정짓는 쓰리런 홈런을 쳐주면서 켈리에게 힘을 보태줬다"고 2회 결승 3점 홈런을 쏘아올린 문보경을 호평했다.
염 감독은 "전체적으로 화요일 승률이 좋지 않았는데 선수들이 그런 부분들을 의식하고 집중력을 발휘해줬다. 이번주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분위기를 잘 이어가서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전반기 막바지 일정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염 감독은 "주중임에도 많은 팬들이 찾아주셔서 응원해주신 덕분에 오늘 좋은 투수전 경기를 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팬들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사진=염경엽/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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