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 질주 대구FC···중위권 도약 앞두고 만난 '큰 산' 울산 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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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대구FC가 연패 뒤 다시 연승의 흐름을 타고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큰 산, 울산 원정을 앞둔 대구FC의 6월 26일 경기를 석원 기자가 짚어봅니다.
원정에서는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울산은 대구에게 큰 산이자, 가장 어려운 징크스로 남아 있습니다.
시즌 첫 대결에서 선취골을 넣고도 아쉽게 역전패당했던 대구는 최근 상승세를 바탕으로 30번째 울산 원정에서 징크스 탈출과 함께 중위권 도약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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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FC가 연패 뒤 다시 연승의 흐름을 타고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주말 전북현대와의 홈 18라운드에서 거둔 대승 덕분인데요.
대구는 이참에 중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지만, 가장 어려운 상대인 선두 울산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어 부담도 큰 상황입니다.
큰 산, 울산 원정을 앞둔 대구FC의 6월 26일 경기를 석원 기자가 짚어봅니다.
◀기자▶
A매치 휴식기 뒤 펼쳐진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제주를 잡고 최하위에서 탈출한 대구FC, 이어진 전북 전은 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로 3-0, 완승과 함께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박창현 대구FC 감독▶
"우리 어린 친구들 너무너무 열심히 잘해주고 있고··· 이제 마침표만 찍어주는 훈련만 되면, 우리 대구는 더 나은 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우리가 알던 모습으로 돌아온 세징야와 젊은 공격 라인의 활발함으로 팀의 속도를 올린 대구, 비록 VAR로 득점이 취소됐지만 고재현의 부활까지 예고되면서 기대감도 커졌습니다.
◀세징야 대구FC▶
"다른 선수들이 좀 더 도움을 주고 함께하면 (고재현 선수도 곧) 한 골, 두 골, 연속적으로 득점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저도 도움을 더 주도록 노력하려 합니다."
올라온 분위기에서 마주하게 된 선두 울산.
통산 전적 8승 15무 33패, 최근 10경기는 단 1승에 그치고 있습니다.
원정에서는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울산은 대구에게 큰 산이자, 가장 어려운 징크스로 남아 있습니다.
시즌 첫 대결에서 선취골을 넣고도 아쉽게 역전패당했던 대구는 최근 상승세를 바탕으로 30번째 울산 원정에서 징크스 탈출과 함께 중위권 도약을 노립니다.
MBC 뉴스 석원입니다. (영상취재 윤종희, 장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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