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카라 노땅·아줌마 발언' 뭇매…노빠꾸 실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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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이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서 거듭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탁재훈은 지난 21일 '노빠꾸탁재훈'에 업로드된 '니콜라스케이지 니콜라요키치 니콜키드먼한테 인지도 밀린 그냥 니콜'이란 제목의 영상에서 2세대 대표 한류 걸그룹 '카라'와 이 팀의 멤버인 니콜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구설에 오르는 걸 자초했다.
탁재훈은 "이미 카라는 오랜 세월이 지났지 않나. 신곡이 별 반응이 없었지 않나"라는 무례한 발언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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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이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서 거듭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탁재훈은 지난 21일 '노빠꾸탁재훈'에 업로드된 '니콜라스케이지 니콜라요키치 니콜키드먼한테 인지도 밀린 그냥 니콜'이란 제목의 영상에서 2세대 대표 한류 걸그룹 '카라'와 이 팀의 멤버인 니콜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구설에 오르는 걸 자초했다.
그는 "(카라는) 다 노땅들이지 않냐. 지금 새로운 아이돌들이 얼마나 올라와 있는지 모르냐. 뭐하는 거냐. 아줌마들끼리 모여서"라고 주장했다. 니콜은 "저희라 아줌마라니요"라고 발끈했다. 실제 니콜은 1991년생으로 어린 편이다.
탁재훈은 "이미 카라는 오랜 세월이 지났지 않나. 신곡이 별 반응이 없었지 않나"라는 무례한 발언을 이어갔다. 카라가 내달 신곡을 발매하는 상황에서 탁재훈의 말은 실언이 됐다.
물론 '노빠꾸탁재훈' 채널의 콘셉트 자체가 게스트를 강하게 밀어붙이는 것이다. '노빠꾸'라는 제목도 노(No)와 백(Back)을 합친 일본어식 표기다. 하지만 자신보다 어린 여성을 상대로 한 발언이 정도가 지나치다는 지적이 계속 나온다.
앞서 일본 AV 배우 오구라 유나가 출연했을 당시 인턴 MC인 그룹 '시그니처' 지원에게 AV 배우로 데뷔해 달라는 뉘앙스로 성희롱 발언을 했다가 사과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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