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공장 화재 마지막 발견 시신은...40대 한국인
신정훈 기자 2024. 6. 25. 20:42
경기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 현장에서 마지막으로 수습된 시신은 추가 실종자였던 한국인으로 확인됐다.
25일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발견한 실종자 1구의 시신은 한국 국적의 40대 남성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23명 중 신원이 확인된 것은 최초 사망자인 50대 B씨(한국 국적)와 중국국적에서 한국국적으로 귀화한 40대 C씨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
앞서 소방당국은 내부 수색 이틀째인 이날 오전 11시 34분 화재 현장인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쯤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에서 난 불로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사망자 가운데 현재까지 3명만 신원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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