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차 뮤지션 김윤아의 음악 세계는
김한솔 기자 2024. 6. 25. 20:39
EBS1 ‘스페이스 공감’
뮤지션 김윤아는 1997년 데뷔했다. 지금까지 밴드 ‘자우림’의 보컬리스트로 11장의 정규 앨범을 냈고, 솔로로도 5장의 정규 앨범을 냈다. 26일 EBS1에서 방송되는 <스페이스 공감>은 김윤아의 음악 세계를 집중 탐구하는 특집으로 꾸며진다. 그의 솔로 3집 <315360>은 <스페이스 공감>이 선정한 2000년대를 아름답게 빛낸 명반 100개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윤아는 방송에서 솔로 3집 발매 당시 기억을 떠올린다. 그는 “개인적인 이야기들, 남들한테 하지 않았던 이야기들이 많아서 계속 울면서 곡을 썼다”며 “너무 지쳐서 더는 못할 것 같은 정도까지 나를 몰아붙여서 앨범을 만들었기 때문에 솔로 앨범은 훨씬 각별하다”고 말했다.
27년차 뮤지션인 그는 “내년의 내 목소리가 궁금하다”고 말한다. “얼굴이 나이가 들면 달라지는 것처럼 목소리도 나이가 들면 그 사람의 인품에 맞춰 달라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가 음악을 하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그는 방송에서 ‘고잉 홈’을 비롯한 솔로 3집의 수록곡등을 라이브로 부른다. 오후 10시45분 방송.
김한솔 기자 hansol@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아프고 계속 커지는 켈로이드 흉터··· 구멍내고 얼리면 더 빨리 치료된다
- “남잔데 숙대 지원했다”···교수님이 재워주는 ‘숙면여대’ 대박 비결은
- [스경X이슈] 반성문 소용無, ‘3아웃’ 박상민도 집유인데 김호중은 실형··· ‘괘씸죄’ 통했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숨진 채 발견
- 윤 대통령 골프 라운딩 논란…“트럼프 외교 준비” 대 “그 시간에 공부를”
- ‘검찰개혁 선봉’ 박은정, 혁신당 탄핵추진위 사임···왜?
- 한동훈 대표와 가족 명의로 수백건…윤 대통령 부부 비판 글의 정체는?
- “그는 사실상 대통령이 아니다” 1인 시국선언한 장학사…교육청은 “법률 위반 검토”
- 3200억대 가상자산 투자리딩 사기조직 체포… 역대 최대 규모
- 머스크가 이끌 ‘정부효율부’는 무엇…정부 부처 아닌 자문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