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내일부터 다시 ‘장맛비’…모레까지 최대 150mm↑
KBS 지역국 2024. 6. 25. 20:35
[KBS 제주] 오늘은 선선한 바람이 정체전선을 밀어내며, 장맛비는 잠시 쉬어갔는데요.
내일부턴 다시 비구름이 북상하면서 많고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모레까지 남부지역과 중산간 이상 지역엔 최대 15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고요.
그 밖의 지역에서도 50에서 100mm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특히, 목요일 새벽부터 낮 사이 남부와 중산간 이상 지역엔 시간당 3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침수 피해 없도록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성산 19도, 고산과 서귀포 20도, 제주 21도로 오늘보다 선선하겠고요.
낮 기온은 고산 24도, 성산과 서귀포 25도, 제주 27도가 예상돼 오늘보다 1도에서 3도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최고 1.5에서 2m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내일 남쪽 먼바다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칠 수 있겠고요.
물결도 최고 2.5m로 약간 높아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목요일엔 많은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이번 비는 금요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소강상태에 들겠는데요.
주말부턴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다음 주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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