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다친 연세대 강지훈, 명지대와 경기 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세대 골밑을 지키는 강지훈(202cm, C)이 명지대와 경기를 뛰지 않는다.
윤호진 연세대 감독은 25일 전화통화에서 "발목 인대 부분 파열로 2~3주 진단을 받았다. 붓기는 빨리 빠졌지만, 통증은 아직 남아 있다. 통증 여부에 따라 병원 검사를 받은 뒤 몸 만들기에 들어갈 예정이다"며 "명지대와 경기는 뛰지 못하고, MBC배에서도 무리를 시키지 않으려고 한다"고 강지훈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9전승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연세대는 26일 명지대와 홈 경기를 끝으로 1학기 일정을 마무리한다.
연세대는 지금까지 대학농구리그에서 명지대를 20번 만나 모두 이겼다. 득실 편차는 25.6점(88.8-63.2).
2012년 9월 5일 홈 경기에서 80-78로 힘겹게 승리를 거둔 적이 있지만, 18경기에서 두 자리 점수 차이로 이겼다. 특히, 2018년부터는 최소 18점 차 이상 격차로 명지대를 제압했다.
명지대는 현재 1승 8패로 10위다. 상명대(9패)나 조선대(10패)보다 분명 더 나은 경기 내용을 보여주지만, 연세대의 적수는 되지 못한다.
다만, 연세대는 이날 경기에서 온전한 전력으로 나서지 못한다.
지난 13일 건국대와 맞대결 2쿼터 종료 3분 27초를 남기고 발목 부상을 당한 강지훈이 결장한다.
윤호진 연세대 감독은 25일 전화통화에서 “발목 인대 부분 파열로 2~3주 진단을 받았다. 붓기는 빨리 빠졌지만, 통증은 아직 남아 있다. 통증 여부에 따라 병원 검사를 받은 뒤 몸 만들기에 들어갈 예정이다”며 “명지대와 경기는 뛰지 못하고, MBC배에서도 무리를 시키지 않으려고 한다”고 강지훈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강지훈은 다음달 17일부터 열리는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에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빠르면 예선부터, 늦어도 결선부터는 코트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연세대와 명지대의 맞대결은 26일 오후 5시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_ 점프볼 DB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