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가입협상 교착 튀르키예, 브릭스 가입 타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연합(EU) 가입 협상의 장기간 교착에 불만을 품은 튀르키예가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신흥경제국연합체 브릭스(BRICS) 가입을 타진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각 25일 보도했습니다.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은 24일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BRICS 국가들과 관계를 맺고 대화와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 가입 협상의 장기간 교착에 불만을 품은 튀르키예가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신흥경제국연합체 브릭스(BRICS) 가입을 타진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각 25일 보도했습니다.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은 24일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BRICS 국가들과 관계를 맺고 대화와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피단 외무장관은 그러면서 "만약 EU가 한발 더 나아갈 의지가 있었다면, 특정 사안들에 대한 튀르키예의 관점은 달라질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브라질과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5개국으로 시작된 브릭스는 지난해 이란과 아랍에미리트(UAE), 에티오피아, 이집트 등이 추가로 가입했습니다.
미국 주도 군사동맹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으로 유럽과 공동방어체계를 구성하고 있는 튀르키예는 최대 교역 상대인 EU와 2005년 가입 논의를 시작했지만 인권탄압 논란 등으로 인해 협상이 교착돼 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 “15초 만에 연기가 뿌옇게”…발화 당시 CCTV 영상 입수
- 정체전선이 올라온다…이번 주말 중부 장마 시작
- “공부 좀 하세요”·“내가 더 잘했지”…난데없는 법사위 ‘설전’
- [현장영상] 밀양시, ‘20년 전 성폭행 사건’ 대국민 사과
- 중국서 이번엔 일본인 모자 피습…외국인 불안감 커져
- “나 장교야” 한 마디에 뚫린 민통선…20대 민간인 집행유예
- “뱀이 나타났어요”…올해 뱀 출몰 증가한 까닭은?
- 더 강해진 ‘노란봉투법’이 왔다?…“노조공화국” vs “노동기본권”
- 6.25 정전 직후 미8군 사령관이 부산 범어사를 찾은 이유는?
- [영상] KIA 김도영 벌써 20홈런 20도루…30-30, 40-40클럽까지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