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나라 구한 고 강승우 중위…호국영령 기리는 아들

KBS 지역국 2024. 6. 2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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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앵커]

오늘은 6.25전쟁이 일어난 지 74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들을 기리는 날이기도 한데요.

해마다 이맘때 쯤이면 제주에서 호명되는 호국영웅이 있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백마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제주 출신 고 강승우 중위인데요.

고 강승우 중위의 아들, 강응봉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제주도지부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세요.

지부장님께선 제주 출신 6.25전쟁 호국영웅 강승우 중위의 아드님 이십니다.

해마다 아버님의 공훈을 기리는 추념식이 열리는데, 매해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아요?

[앵커]

그런데, 전쟁에 참전한 아버님의 얼굴을 한 번도 보지 못했다고요?

[앵커]

그렇다면 어머님께 말씀하시는 아버지 강승우 중위께선 어떤 분이신가요?

[앵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아버지셨지만, 가족의 삶은 힘들었다고 들었습니다.

거처를 마련하는 것부터 힘드셨다고요?

[앵커]

그래서인가요? 

20년 전, 유자녀회에 들어가며 본격적으로 6·25와 관련된 보훈활동을 시작하셨다는데, 당시 연금투쟁을 하셨다고요?

[앵커]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에 부족함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자 지금은 8년째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제주EH지부장을 맡고 계십니다.

호국영웅의 아들이라 책임감도 무거우실 텐데요.

어떤 활동을 하시는지요?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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