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경북대 총장 후보 1순위, 허영우 교수 선정
대구/노인호 기자 2024. 6. 25. 20:28
2순위 이형철 교수
25일 실시된 제 20대 경북대 총장임용후보자선거에서 허영우(56)신소재공학과 교수와 이형철(59) 물리학과 교수가 1순위와 2순위 후보로 각각 선출됐다.
이날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넘는 후보자가 없었고, 이형철 교수(16.8423%)와 허영우 교수(13.3736%)가 1, 2위를 차지했다.
이후 이들을 대상으로 치러진 2차 투표에서 허영우 교수가 45.61%로 1위, 이형철 교수가 37.52%로 2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경북대는 1순위자인 허영우 교수와 2순위자인 이형철 교수를 총장임용후보자로 교육부에 추천하게 된다. 이후 대통령의 임명을 받는 제20대 경북대 총장은 발령일로부터 4년간 총장으로 일하게 된다.
한편 이번 선거에는 9명의 후보가 등록해 20일 동안 선거운동을 펼쳤다. 선거인 수는 교원 1231명, 직원 1058명, 학생 2만7379명이었다. 1차 투표의 투표율은 교원 89%, 직원 83%, 학생 30%, 2차 투표의 투표율은 교원 86%, 직원 80%, 학생 2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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