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광주·전남 클로징] ‘산재 열악’ 외국인 노동 환경 선제 점검해야

KBS 지역국 2024. 6. 2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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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국내 외국인 취업자 100만 명에 육박합니다.

전체 취업자 수의 3%를 차지하는데, 사고 재해비율을 살펴보니 외국인 노동자는 100명당 0.87% 내외국인을 합친 전체(0.49%)의 두배 였습니다.

정부는 그 원인을 "유해위험 요인이 많고 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사업장에서 근무하지만 낯선 환경과 언어 소통의 장애 등으로 재해 예방 지식과 정보 습득에 한계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 사망자 23명 중 17명이 외국인입니다.

사고 예방을 위해 당국이 나서 사업장이 안전한지 점검하고, 외국인 노동자가 모국어로 재해 예방 지식을 충분히 습득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해야겠습니다.

뉴스7 여기까집니다.

고맙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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