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무안국제공항 이용객 20만 돌파…활성화 ‘청신호’ 외
[KBS 광주]올해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이 상반기에만 20만 명을 돌파하면서 공항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무안국제공항은 작년 이용객은 24만 6천 명이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이용객 20만 명을 넘겨 연내 50만 명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공항 측은 국제선 운항으로 이용객이 늘기 시작했고 정기선 뿐만 아니라 부정기선 개설이 확대되면서 공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상풍력 송전선로 영광 통과 반대”
영광군 해상풍력 송전선로 공동대응위원회가 신안 해상풍력 송전선로의 영광 관통 계획을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송전선로 공동대응위원회는 오늘(25일) 전남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전남도가 신안군에서 해상 풍력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월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지만 송전선로가 지나는 영광 지역 주민들의 수용성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주민 수용을 확보하지 못한 송전 선로의 영광 통과를 반대한다며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정 신청을 반려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목포수협-해양수산과학원, 치어 방류 잇따라
목포수협이 목포 북항 일원에서 목포수협 임직원과 조합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성돔 치어 10만여 마리를 방류했습니다.
목포수협은 바다 환경 훼손과 서식지 파괴로 어획량이 감소하고 있어 어0족자원 보호와 수산 자원 증강을 위해 매년 치어 방류를 하고 있습니다.
또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도 국내 최초로 대맛조개의 종묘를 생산해 신안군 자은도의 자연 서식지에 60만 마리를 방류 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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