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내일 맑고 낮 더위…강한 자외선 주의

[KBS 대전]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오늘 폭염 수준의 큰 더위는 없었는데요.

내일 아침 출근길도 대전이 18도, 천안은 15도를 보이는 등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크게 올라 다시 30도 안팎의 더위가 고개를 들겠고요.

당분간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현재 우리 지역 맑은 가운데 구름이 가끔 지나고 있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은 아침까지 안개가 끼겠습니다.

내일도 낮 동안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대전과 세종, 충남 전 지역의 자외선 지수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낮 시간대 무리한 야외활동은 피해주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계룡 15도, 세종 17도에서 출발하고요.

낮 기온은 공주와 논산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 천안 15도, 태안 17도, 한낮에 서산과 아산이 29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청양이 15도에서 시작하고요.

낮 기온은 부여가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중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금요일 오후 한때 내륙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지날 수 있겠고요.

주말과 휴일에는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