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드레스 입은' 한보름, 조향기 품에 안겨 폭풍 눈물 [스캔들]

이예지 기자 2024. 6. 2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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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한보름과 조향기가 폭풍 눈물을 흘렸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에서는 결혼을 앞두고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는 백설아(한보름 분)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백설아의 모습을 지켜본 최미선(조향기 분)은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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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예지 기자]
/사진='스캔들' 화면 캡처
'스캔들' 한보름과 조향기가 폭풍 눈물을 흘렸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에서는 결혼을 앞두고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는 백설아(한보름 분)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설아는 고은별(오영주 분)으로부터 웨딩드레스를 선물받고 감격스러워했다. 고은별은 "고객 중에 웨딩드레스 수입하는 분이 계셔서 원가에 살 수 있었다. 은혜 많이 많이 갚아달라. 기대하겠다"라며 축하했다.
/사진='스캔들' 화면 캡처
웨딩드레스를 입은 백설아의 모습을 지켜본 최미선(조향기 분)은 눈물을 흘렸다. 이에 백설아는 "이모, 말로 할 수 없을만큼 감사하고 사랑한다. 이모랑 이모부 은혜는 죽어서도 안 잊을 거다. 백배 천배 꼭 갚을 거다. 우리도 이모 닮아서 닭살부부로 잘 살겠지? 이모랑 이모부가 얼마나 닭살인지 모르냐"라며 환하게 웃었다.

최미선은 "원장님이 살아 계셨으면 얼마나 좋아했을까 싶어서 눈물이 난다. '우리 설아, 우리 설아'. 너밖에 모르셨던 분이다. 하늘에서도 정말 좋아하실 거다. 그러니까 그저 행복하게만 잘 살아라"라고 백설아의 결혼 생활을 응원했다.

백설아는 서진호(최웅 분)와의 결혼을 약속한 사이. 그러나 서진호가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으면서 앞으로의 전개가 휘몰아칠 예정이다.

이예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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